신시내티-클리블랜드 (더블헤더 1차전)
더블헤더라서 9.5 기준은 조금 높게 잡힌 느낌입니다. 경기 하나만 보고 운영하는 날이 아니라 선발 이닝 소화나 불펜 사용까지 계산해야 하는 일정이라 생각보다 점수가 크게 나는 경기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신시내티는 번즈가 나섭니다. 올 시즌 꾸준히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고 삼진 능력이 워낙 좋아 위기가 와도 스스로 끊어내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최근 살아난 모습도 아니라 초반부터 번즈를 흔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체코니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불안해 보이지만 신시내티 상대로는 의외로 크게 무너진 경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화려한 투구보다는 자기 이닝만 버텨주는 쪽에 초점을 둘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타선 흐름도 언더 쪽에 더 가깝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5연패 과정에서 득점력이 많이 떨어졌고, 신시내티도 스티어 이탈 이후 중심 타선 무게감이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서로 초반에 기회를 몇 번 만들더라도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습니다.
9.5면 한 팀이 크게 무너지지만 않으면 충분히 접근할 만한 기준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타격전보다는 투수들이 경기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주력 : 9.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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